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Riverhill
(Homepage) |
2011-02-27 20:07:31, 조회 : 8,086, 추천 : 2399 |
모처럼 비두오고 하여 세계의 카메라 및 렌즈에 대하여 두루 살피는 기회가 있었습니다.
참! 무궁무진하고 다양한 기기들을 접할 수 있었고 사진의 역사가 하루아침에 이루어지지 않았음을 느끼는 보람된 하루였습니다.
계절의 바꿈은 지구를 살고 있는 인간이 다 느낄 진데 우리나라가 유독 기후의 변화가 뚜렷하고 변화무쌍한 삶이 윤택하다는 건 부인할 수 없는 기정의 사실입니다. 그런 면에서 우리는 행복하게 살었지요. 오늘 우리에게 다가온 콧바람은 오지의 친구들이 우리보다 더 현명할 수 있습니다. 오늘 제가 어떤 일기를 쓰는지 알수 없습니다. 그러나 그네들은 사진과 카메라에 대하여 알지 못합니다.
요즘 이집트가 시끄럽습니다. 그리고, 리비아가 혼란입니다. 그네들의 땅은 척박한 사막이 대부분이요, 한 가지 그들이 내세운 건 세계를 지배한 기름이 있었죠. 온 지구를 밝혀준 석유의 판매에 따른 분배와 중동구가 국민들의 삶의 질 문제에 대하여 애석하게 생각합니다.
저도 예전 시골출신이기 때문에 호롱불 밝힌 기름이 등유가 없음에 들기름과 촛불로 밝힌 시절이 있었지만, 여하간 우리가 지금까지 살어온 건 아프리카와 유럽 중간에 위치한 중동의 석유자원 이였습니다.
지금은 위기임에 틀림없습니다. 요 몇 년간 미국과 중국이 중동지역의 석유자원을 거의 휩쓸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. 자금의 위기가 그들의 돈벌이고 세상이 어지러우니 더욱더 걱정이 아닐 수 없읍니다.
위기가 현실로 나타나고 있으니 고민이 생깁니다.
심장이 뛰면 중동국가 던지 아프리카 던지 아니면 대한민국이던지 한마음입니다. 남의 것을 빼앗음은 잠을 이룰 수 없읍 입니다.
인류는 행성 중에 우리들만이 제일 잘 생겼다고 지구에 살고 있습니다. 그런 면에서 이지구가 남들 우주행성 별들과 나중에 대화할 때 자존심을 지켜야하지 않읍니까요. 우리가 얼마나 우주만큼 포용력을 가지고 있는지는 모릅니다.
내가 살고 있는 지구라는 세계를 아름답게 가꾸어나가야 한다는 건 앞으로의 준비고 우리가 살어가야 할 방향입니다. 그것은 오늘 색바꿈을 시도한 주룩주룩 나리는 비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.
훼오리 바람이 지나 갑니다. 계절 바뀜이겠지요. 이 바뀜의 시작으로 겨우내 기다렸던 색의 향연이 어울어 질때 우 리들 마음이 항상 밝고 건강했으면 어떨까요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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